‘소공녀’ 이솜·안재홍, 러블리 감성 넘치는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3월 개봉
‘소공녀’ 이솜·안재홍, 러블리 감성 넘치는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3월 개봉
  • 승인 2018.02.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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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CGV아트하우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소공녀’가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톡톡 튀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예고편 공개와 함께 3월 기대작으로 우뚝 선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가 주인공 미소(이솜 분)의 특별한 일상을 담은 보도스틸에 이어 이번엔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에 필요한 필수 아이템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그려낸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영화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그린 작품. 공개된 일러스트 포스터는 바닐라 코, 크리니크, 이니스프리, 써모스, 러브캣 등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등을 통해 활약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오연경 작가가 참여해 영화 ‘소공녀’의 유니크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먼저 사랑스러운 핑크빛을 배경으로 앞으로 주인공 미소와 남자친구 한솔(안재홍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구불거리는 긴 머리와 알록달록한 장갑 그리고 목도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미소, 가방 대신 쇼핑백을 들고 푸근한 현실 남친美를 뽐내고 있는 한솔까지 각 캐릭터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가계부, 약, 위스키, 앞치마, 담배, 달걀 한 판 등 미소의 생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템들이 배치되어 과연 이 아이템들이 도시 하루살이에서 어떻게 사용될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또한, “집이 없는 게 아니라 여행 중인 거야”라는 카피는 미소의 특별한 여정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미소의 다채로운 일상 아이템 일러스트는 추후, 다양한 종류의 굿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처럼 러블리한 감성의 일러스트 포스터로 기대감을 더하는 영화 ‘소공녀’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서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일찌감치 입소문 끝판왕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예고편 공개와 함께 누적 2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 올 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것. 특히, ‘우리들’을 제작한 김순모 프로듀서(모토MOTTO)와 ‘족구왕’, ‘범죄의 여왕’ 등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광화문시네마가 함께 제작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각각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쌈, 마이웨이’를 통해 현실 청춘들을 대변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솜과 안재홍이 주인공 미소와 남자친구 한솔 역을 맡아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소공녀’는 오는 3월 봄 개봉,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