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객' 국내 첫 돼지독감 의사환자 발생
'멕시코 여행객' 국내 첫 돼지독감 의사환자 발생
  • 승인 2009.04.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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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독감 관련 뉴스 ⓒ ITN NEWS 캡쳐

[SSTV|김동균 기자] 멕시코에서 발발한 돼지 인플루엔자(Swine flu)가 북미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의사환자가 발생해 조사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본부는 "멕시코를 다녀온 사람 중 1명이 의사환자로 분류돼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멕시코를 다녀온 3명이 돼지 독감 의심환자를 발견해 조사한 결과 2명은 돼지독감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으나 나머지 1명은 현재 돼지독감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은 이 환자의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있으며 추정환자로 판명될 경우 미국 보건당국에 최종 진단을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조류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가 돼지 독감 변종 바이러스에 유효한 것으로 판단, 스위스 제약사 로슈는 WHO가 확산되고 있는 돼지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500만명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전문가들은 돼지독감과 같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확산되기 때문에 손 씻기,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를 피하는 것 등 몇가지 예방책을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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