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전사 나키아’ 루피타 뇽 “채드윅과 특별한 관계” (블랙팬서)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루피타 뇽이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블랙팬서’ 내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루피타 뇽은 “한국에 첫 방문이다. 어제 저녁, 공항에서 팬 분들로부터 멋진 환대를 받았다. 프리미어 때 팬들과 만남이 고대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중 연기한 ‘나키아’ 캐리턱에 대해 그는 “‘나키아’는 조용하지만 강하고 독창적인 캐릭터로 스파이로서 조용하게 행동하지만 임팩트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티찰라’와는 특별한 관계로 보통의 연애 관계가 아니다. 둘 사이에 과거 스토리가 있다. ‘티찰라’의 귀가 되어 주고, 좋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조언자다. 그래서 둘의 관계가 특별하다”라며 덧붙였다.

지난해 3월 17일부터 4월 초까지 약 15일간 부산에서 ‘블랙팬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주요 액션신을 촬영해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은바 있다. 

한편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 첫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14일 개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