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류준열, 먹방 샛별 등극? 김태리 “애드리브를 음식으로 해” 폭로 (리틀 포레스트)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류준열이 자신의 식탐을 고백했다.

1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임순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제가 많이 먹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분들이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해주셔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냇가에서 먹었던 쌈밥이 가장 맛있었다. 그리고 튀김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제작기 영상에도 나온다. (김) 태리 씨가 아삭아삭 하게 먹는 걸 보고 현장에 없었던 게 한이다. 만약에 있었더라면 촬영이 중단 되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리는 “저는 시나리오에 나온 음식들을 주로 먹었다. (류) 준열 오빠는 애드리브로 옆에 있는 음식들을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2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