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개기월식, 이번 개기월식 특별한 이유는? "블루문, 블러드문까지 겹쳤다"
31일 개기월식, 이번 개기월식 특별한 이유는? "블루문, 블러드문까지 겹쳤다"
  • 승인 2018.02.0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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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뉴스 관련 보도 캡처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 개기월식과 슈퍼문과 블루문, 블러드문 현상이 한번에 일어나 시민들이 진풍경을 감상했다.

31일 오후 9시께 개기월식을 시작으로 슈퍼문과 블루문, 블러드문 현상이 한번에 일어났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보름달 중에서 크고 밝게 빛나는 달을 뜻한다.

또한, 블루문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을, 블러드문은 개기월식으로 달이 붉게 물드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이는 35년 만에 슈퍼문과 블루문이 겹친 개기월식 현상이었다. 이번 현상은 1982년 이후 35년 만에 3가지가 겹친 진귀한 우주쇼였다.

한편, 앞으로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개기 월식은 2025년 9월에 나타나며,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반된 개기월식은 2037년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