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승기 “민호와 술자리, 중국술 30병 마셨는데 멀쩡” (궁합)
[영상] 이승기 “민호와 술자리, 중국술 30병 마셨는데 멀쩡” (궁합)
  • 승인 2018.01.31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 이승기 “민호와 술자리, 중국술 30병 마셨는데 멀쩡” (궁합)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이승기가 동료 배우들과 술자리를 회상했다.

3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궁합’(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제작:주피터필름/감독:홍창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심은경, 이승기, 연우진, 강민혁(씨엔블루), 최우식, 조복래, 홍창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기는 “샤이니 민호 씨가 극중에서 제 동생으로 나온다. 중요한 감정신을 촬영해야 하는데 첫 촬영이었다. 서로 어색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의기투합 할 겸 하동에 있는 중국집에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위기가 좋아서 다들 기분이 되게 좋았다. 중국집에 왔으니 중국술을 먹자며 사장님이 5~6병 있다고 해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사장님이 술을 사오셔서 주셨다, 그게 30병이었다”라며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날 액션신도 있었는데, 민호는 정말 멀쩡했다. 우리는 분장 차에서 기억이 없었는데, 민호는 멀쩡하게 와서 인사를 했다. 정신력이 대단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끌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오는 2월 28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