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 9단의 만물상' 귤 식용유 만들기 /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귤껍질을 이용해 비린내 제거는 물론 감칠맛까지 더하는 귤 식용유 만들기 꿀팁 정보가 공개 됐다.
25일 방송된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약선요리 명인 윤희숙 씨가 출연해 간단한 방법으로 귤 식용유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귤 식용유는 식용유 500ml, 귤껍질 5개~6개, 식초 3큰술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 '살림 9단의 만물상' 귤 식용유 만들기 /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
만드는 순서는 냄비에 일반 식용유 500ml를 부어준 후 깨끗이 씻은 귤껍질 5~6개에 식초 3큰술을 붓고 손으로 버무린다. 이때 식초는 기름 속에 들어 있는 수분을 빨리 바깥으로 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2배 식초가 훨씬 더 효과적이다.
식용유 500ml에 버무려진 귤껍질을 넣고 끓인다. 약 8분 정도 끓인 후 귤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면 불을 끄고 귤껍질을 건져 낸다. 간단하게 귤 식용유가 완성된 순간이다. 식초가 날아가고 나면 귤향이 올라온다.
귤 식용유는 냉장고에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한편,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