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돼지독감 '경고' 보건전문가 "손씻기 열심"
WHO 돼지독감 '경고' 보건전문가 "손씻기 열심"
  • 승인 2009.04.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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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독감 공포에 휩싸인 멕시코시티 ⓒ 스카이뉴스

[SSTV|김동균 기자] 멕시코와 미국 등지에서 돼지독감 신규 환자가 계속 발생하며 전 세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대재앙의 위험을 경고했다.

WHO는 멕시코와 미국의 돼지독감 확산 사태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우려 사안'이라고 선포했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제네바에서 독감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뒤 이같이 선포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한 것.

WHO는 이번 돼지독감과 관련해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서 각국에 예방 활동 등 적극적 조치도 촉구했다.

이에 보건전문가들은 돼지독감과 같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확산되기 때문에 손 씻기 등 몇가지 예방책 조언에 나섰다.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각국 의료 당국과 병원들은 타미플루와 리렌자 같은 인플루엔자 감염 치료제를 미리 비축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알렸다.

앞서 멕시코 정부는 돼지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이 81명이라고 공식 보도했고, 전국적으로 1324명의 돼지독감의심 환자가 치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정부 보도에 이어 미국 텍사스주 보건당국은 산 안토니오 인근에 있는 과달루페 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주내 3번째로 돼지독감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고, 중부의 캔자스주 보건당국도 2명의 성인이 돼지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한편, 멕시코를 중심으로 돼지독감이 확산돼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돼지독감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검역관계자들은 돼지독감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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