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김래원·신세경, 로맨틱한 야외 스케이트장 데이트…꿀 떨어지는 눈빛
‘흑기사’ 김래원·신세경, 로맨틱한 야외 스케이트장 데이트…꿀 떨어지는 눈빛
  • 승인 2018.01.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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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n.CH 엔터테인먼트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이 스케이트장 데이트를 즐긴다.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연출 한상우 l 극본 김인영) 측은 13회 방송을 앞둔 17일, 김래원(문수호 역)과 신세경(정해라 역)이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래원과 신세경은 연인들의 필수 코스라는 스케이트장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신세경은 화려한 조명이 켜진 한밤의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김래원에게 몸을 의지한 채 스케이트를 타고 있고, 김래원은 신세경이 넘어지지 않도록 손을 꼭 잡아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김래원과 신세경은 카페에서 함께 뱅쇼를 마시거나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고 장난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한편, 다정한 손길과 화사한 미소로 실제 연인 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극 중 보여줄 두 사람의 멜로 호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지난 12회 방송 말미, 해라가 박철민(김병옥 분)에게 “문 박사(수호의 아버지)는 화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가 죽였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고 혼란스러워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처럼 철민까지 수호와 해라 사이를 방해하기 시작하며 두 사람이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눈길이 쏠린 가운데, 애틋하고 설레는 분위기 속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호 해라 커플의 모습이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키웠다.

‘흑기사’ 제작진은 “지난 방송을 통해 수호 해라 커플의 앞날에 위기가 다가올 것이 예고돼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라며 “수호를 보며 미안함과 죄책감을 느낄 해라가 철민의 의도대로 흔들릴 것인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매 회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수호 해라 커플의 멜로가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깊어질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호 해라 커플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 ‘흑기사’ 13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