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단축, 문재인 정부 대선 공약 이행 예정 '2020년 입대자 18개월로 축소'
군복무 단축, 문재인 정부 대선 공약 이행 예정 '2020년 입대자 18개월로 축소'
  • 승인 2018.01.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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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스데스크' 관련 보도 캡처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 군복무 단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군 복무기간을 3개월 줄이겠다는 현 정부의 대선 공약 이행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이 전해졌다.

 

국방부의 계획에 의하면 군 복무 기간은 2016년 10월 이후 입대자부터 순차적으로 조금씩 줄어들게 되며 2020년 육군 입대자의 복무기간은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줄어든다.

이 같은 계획은 입대를 늦게 할수록 복무 기간이 줄어들어 더 유리하다고 판단할 우려가 생기지만, 국방부는 올해 12월까지 입대 예정자들이 모두 결정돼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