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비밀' 강세정 지키기 위한 김다현 고군분투, 드디어 증거 찾았다 '사이다 일갈'
'내남자의비밀' 강세정 지키기 위한 김다현 고군분투, 드디어 증거 찾았다 '사이다 일갈'
  • 승인 2018.01.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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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강세정을 지키기 위한 김다현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끈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진형욱 연출/김연신, 허인무 극본) 75회에서 강인욱(김다현)이 기서라(강세정) 무죄를 밝히려 동분서주했다.

이날 기서라는 진해림(박정아)을 폭행하고 아이를 유산하게 한 일로 경찰에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 실제로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은 있었지만 진해림은 한지섭(송창의)이 오는걸 확인한 후 혼자 계단에서 굴렀고 아이를 유산한척 쇼를 했다.

강인욱은 기서라의 무죄를 확신했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우선 CCTV부터 찾아보러 갔다. 그러나 이미 한발 앞서 누가 영상을 확보했고 증거가 될 부분은 찾을 수 없는 상태였다.

강인욱은 사고가 있었던 장소로 가서 증거가 될만한게 없는지 살폈다. 거기서 핸드폰고리를 주운 강인욱은 그걸 주워서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 핸드폰고리 주인은 해당 상황을 영상으로 확보한 인물이었다.

강인욱은 다른 영상을 확인한 뒤 완벽한 증거를 찾아냈다. 모든게 진해림의 거짓쇼라는걸 이미 확신한 그였고, 무엇보다 기서라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뛴 결과였다.

강인욱은 한지섭에게 자신이 찾은 영상을 보여줬다. 거기에는 진해림이 혼자 계단에 구르는 장면이 생생히 담겨 있었다. 강인욱은 "구 대리가 동영상까지 찍어놓은걸. 해림이가 직접 풀어주는게 좋을거 같아서 말한다. 무고죄로 엮이기 전에 깨끗하게 해결하고 기서라에게 사과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