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광대뼈 골절…최소 두달간 결장 전망
조성환 광대뼈 골절…최소 두달간 결장 전망
  • 승인 2009.04.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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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vs SK 와이번스 ⓒ KBS 방송화면 캡쳐

[SSTV|김태룡 기자] 23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채병용의 투구에 얼굴을 맞은 롯데 자이언츠 조성환이 최소 두달간 결장할 전망이다.

지난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즈 VS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8회초 롯데 자이언츠 주장 조성환이 SK 투수 채병용의 공에 왼쪽 관자놀이를 맞았다. 그 자리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조성환은 곧바로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딩초 안면 함몰 정도로 예상했지만, 정밀 검사 결과 관자놀이 뼈가 골절된데다 눈 주위를 둘러싼 뼈까지 부러지는 등 상당한 중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 이진오 트레이너는 "조성환의 왼쪽 광대뼈 세 곳이 부러졌다. 오늘 오전 11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약 8일에서 10일 정도 입원을 한 뒤 재활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완쾌하기 까지는 빠르면 두 달이지만 상태가 안좋으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8회말 SK 박재홍은 롯데 투수 김일엽이 던진 공이 고의성 빈볼이라며 마운드에 올라 김일엽에게 달려들었다. 이에 6분간 경기가 중단되는가 하면 롯데 공필성 코치와 박재홍이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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