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대화서 복지시민권 설명…“수원시민의 정부가 수호해야 할 시민의 기본권”
염태영,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대화서 복지시민권 설명…“수원시민의 정부가 수호해야 할 시민의 기본권”
  • 승인 2018.01.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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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를 시작했다.

염태영 시장은 8일 장안구청 방문을 시작으로 9일 권선구청, 11일 팔달구청, 12일 영통구청을 방문한다. 또 3월 말까지 43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동별 주요 민원현장을 둘러보고, 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서 지역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지난 8일 장안구청을 찾은 염태영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하례식으로 시작한 지난 2017년은 시민의 참여와 협동, 포용을 바탕으로 하는 ‘수원시민의 정부’ 초석을 다진 해였다”면서 “앞으로도 시정 각 분야에서 시민의 권리를 제도화하고, 그동안 펼쳐온 시민 참여행정을 질적으로 강화하는 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일 신년사에서 밝힌 ‘복지시민권’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복지의 패러다임을 확장한 복지시민권은 ‘수원시민의 정부’가 수호해야 할 시민의 기본권”이라며 “노동복지권, 주거복지권, 교육복지권, 육아복지권을 통해 수원시민의 복지시민권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염 시장은 “3월 말까지 각 동과 지역 현안 현장을 찾아가 가능한 한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 신년 화두로 정한 일신연풍(日新年豊)의 뜻대로 시민 여러분 모두가 낡은 것을 벗어던지고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