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근 영화감독, 영화진흥위원장 임명 '영진위 위상 회복 기대'
오석근 영화감독, 영화진흥위원장 임명 '영진위 위상 회복 기대'
  • 승인 2018.01.05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 문체부 제공

[뉴스인사이드 장지민 기자]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오석근 영화감독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오는 8일자로 영화진흥정책을 집행할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오석근 영화감독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2018년 1월 8일~2021년 1월 7일)이다.

이번 임명은 영화계 대표 인사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 절차를 거친 후보자 중에 산적한 영화계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영화계와의 소통과 화합을 잘 이끌어낼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사를 선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임 위원장은 영화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장,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다양한 영화현장 경험과 이해를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진흥위원회의 조직 혁신 및 영화계 신뢰 회복과 더불어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활성화 등 영화산업의 발전과 영상문화 진흥의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