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육성재 “이승기, 군대 이야기만 계속해서 공감 못 해”
‘집사부일체’ 육성재 “이승기, 군대 이야기만 계속해서 공감 못 해”
  • 승인 2018.01.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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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집사부일체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집사부일체’ 육성재가 이승기와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를 비롯해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참석했다.

이날 육성재는 허리 부상에 관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셔서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의사 선생님도 다음 주면 다 나을 것 같다고 했다. 행복해야할 연말연시에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더 활기찬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롤 모델로 꼽았던 이승기와의 촬영에 관해 “약간 스타일이 다른 것 같다. 모든 면에서 배우고 싶은 게 많은 건 사실이다”며 “성격상 나만의 성격을 버리지 못한다. 아직은 무언가 배우고 흡수했다고 말을 드릴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육성재는 “군대 이야기만 계속 하셔서 공감을 못하고 그냥 듣고 있다. 군대 이야기를 그만 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세형이 형은 정말 유쾌해서 보고만 있어도 유쾌하다. 가끔 분량 걱정할 때마다 세형이 형이 유쾌하게 살려주신다. 고맙고 엔돌핀이다. 상윤이 형은 사실 가장 기대된다. 보지 못한 캐릭터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웃긴 것 같다. 상윤이 형의 흔치않은 리액션이 기대된다”며 멤버들을 언급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