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징계' 위기 페페 "더이상 축구하고 싶지 않다"
'중징계' 위기 페페 "더이상 축구하고 싶지 않다"
  • 승인 2009.04.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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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 영국 더선(The Sun)

[SSTV|김태룡 기자] 상대편 공격수에게 발길질을 한 레알마드리드 수비수 페페가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32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는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날 경기 종료 2분전, 페페는 상대 공격수 프란시스코 카스케로를 팔로 넘어뜨린 다음, 골문 앞에서 넘어진 그를 발로 걷어차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보여 레드카드를 받으며 축구팬들을 경악케했다.

경기가 끝나고 다음 날인 23일 페페는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 와의 인터뷰에서 "지금도 내 자신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 당시 나는 냉정함을 잃었고, 완전히 정신이 나가있었다. 카스케로 선수에게 깊이 사과하고 싶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지금이 내 삶에서 최악의 순간이다. 다시 축구를 하고 싶지 않다"며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앞서 그 광경을 지켜본 레알의 골키퍼 카시야스는 "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그런 행동을 하는 건 용납이 안된다. 경기력은 둘 째의 문제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레알의 자존심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다"며 거센 비난을 가했다.

또한 주심이던 델가도 페레이로가 "페페가 경기장을 빠져 나가며 4명의 심판진들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헤타페 회장은 상대선수를 고의적으로 발길질하고 심판에게 욕을 퍼붓는 등 옳지않은 행동을 저지른 페페를 10경기 이상의 출전 정지 처분을 요구하고 있어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와 함께 세계 축구 3대 빅리그를 구성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선두 자리에 맨유가 다시 올라섰다. 맨유는 23일 포츠머스와 펼쳐진 경기에서 웨인 루니와 마이클 캐릭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버풀을 제치고 리그 1위를 탈환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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