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소동' 초난강 이어 '각성제' 코사리다까지 일본연예계 '발칵'
'알몸소동' 초난강 이어 '각성제' 코사리다까지 일본연예계 '발칵'
  • 승인 2009.04.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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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난강&코다리사 ⓒ 산케이스포츠&일본팬페이지

[SSTV|박정민 기자] 일본 SMAP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草なぎ剛, 이하 초난강)의 '외설혐의'와 AV배우 출신 코다리사(倖田梨紗)의 '각성제 복용혐의'로 일본 연예계가 떠들썩하다.

23일 초난강이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의 하노키 마을 공원에서 알몸으로 떠들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체포됐다. 당시 만취 상태던 그는 "알몸이 뭐가 나쁘냐"며 격하게 항의하다 끝내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

이에 따라 후지 TV의 '와랏떼이이토모','스마스마',‘보쿠라노 온가쿠', ‘초난강쇼’ 등과 아사히TV의 '붓 스마' 등에 출연 중인 초난강의 하차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 여배우 아라가키 유이와 호흡을 맞춘 영화 '발라드-이름 없는 사랑의 노래'가 개봉을 앞두고 곤혹을 치르고 있다.

초난강에 앞서 일본 AV배우 출신 코다리사가 각성제를 복용해 실형을 선고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코다리사는 지난 1월 5일 도쿄 미나토구 한 지인의 집에서 각성제를 복용한 혐의로 기소돼 22일 도쿄지방법원으로부터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AV배우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던 코다리사는 작년 2월 돌연 은퇴, 같은해 10월 당시 교제하고 있던 프로 테니스 선수 미야오 죠지(宮尾祥慈)와 함께 각성제와 대마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돼 3년의 집행유예를 받은 바 있다.

집행유예를 받은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 이같은 일이 벌어져 도쿄지방법원은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불과 1개월만에 다시 각성제를 복용했다. 이는 약물 의존성이 매우 높은 것"이라며 실형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와 같이 일본의 인기배우 두 명이 동시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네티즌들은 한숨만을 내쉬고 있다. 특히 그간 온화한 이미지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모았던 초난강이 이같은 만행을 저지른 것이 알려지자 일본 네티즌들은 "실망이다. 애주가인 사실은 알았지만 이런 짓을 할줄 상상도 못했다", "충격 그자체다. 앞으로 방송에 나오지 마라" 등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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