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재구속에 관심 집중 '5개월 만 구속 갈림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재구속에 관심 집중 '5개월 만 구속 갈림길'
  • 승인 2017.12.2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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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YTN 뉴스 관련 보도 캡처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재구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조 전 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국정원 특활비 수수와 화이트리스트 관여 등 의혹과 관련해 구속 사유와 필요성 등을 심리했다.

조윤선 전 수석은 국정원 특별활동비 5000여만 원을 뇌물로 받고 보수단체 친정부 시위를 불법지원한 이른바 '화이트 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윤선 전 수석은 '블랙리스트'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지 5개월 만에 다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