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난동 초난강, 한일 팬들 '비난'의 눈초리 거세져
알몸난동 초난강, 한일 팬들 '비난'의 눈초리 거세져
  • 승인 2009.04.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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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나기 츠요시(34, 초난강) ⓒ 마이니치 신문

[SSTV|이새롬 기자] 일본 최고의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34, 초난강)가 알몸으로 소란을 피우다 체포됐다.

일본 경시청 아카사카경찰서는 23일 오전 3시쯤 도쿄 아카사카의 미드타운 인근 공원에서 알몸으로 소란을 피운 쿠사나기를 ‘공연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했다. 아사히 신문과 산케이 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사나기는 아직도 술기운을 깨지 못한 상태로 경찰서에서 구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AP’의 멤버인 그는 일본에서 드라마나 영화,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해왔으며 이미 국내에서도 ‘초난강’이란 이름으로 가수와 연기활동을 펼쳐 다수의 한국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4일 도쿄에서 열린 영화 ‘발라드: 이름 없는 사랑 노래’의 제작발표회에서 13세 연하의 청춘스타 아라가키 유이(21)에게 사랑을 고백해 주목받았던 그가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같은 기행을 저지르자, 한일 양국의 팬들이 다양하게 반응하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진짜? 정말 놀랐다" ,"술 취하면 심한 꼴이 난다는 것은 들은 적이 있지만, 이런 일을 벌일 줄은 몰랐다. 충격이다" 등 글을 남기며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애주가인 것은 괜찮지만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은 자제했어야지. 자숙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예전에 반쯤 술에 취해 방송에 나온 전례도 있지 않은가? 연예계에서 은퇴해라", "SMAP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룹에서 탈퇴해라" 등 쿠사나기의 잘못된 행동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국내팬들 역시 “평소에 술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큰일을 칠 줄 몰랐다”, “그간 쌓아온 좋은 이미지를 한순간에 추락시켰다”등의 반응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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