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앵커 권순표-이정민, 네티즌 "그들엔 '축하', MBC엔 '실망'"
새 앵커 권순표-이정민, 네티즌 "그들엔 '축하', MBC엔 '실망'"
  • 승인 2009.04.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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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표 기자 - 이정민 아나운서 ⓒ MBC

[SSTV|이진 기자] MBC 뉴스데스크의 새 얼굴로 권순표 기자와 이정민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권순표 기자와 이정민 아나운서는 신경민·박혜진 앵커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MBC 평일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199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사회부 카메라 출동부와 외교부, 정치부를 거치며 '시사매거진 2580'이라는 시사 프로그램에서 일해온 권순표 기자는 현재 '뉴스 투데이'를 진행하며 뉴스 감각을 길러온 이정민 아나운서와 앵커로 새롭게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로그와 기사 댓글 쓰기 창을 통해 권순표 기자와 이정민 아나운서에게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 되신 것 축하드려요”, “어떤 느낌으로 뉴스를 진행할지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MBC 뉴스데스크 시청자 게시판의 시청자들은 신경민-박혜진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에게는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뉴스에서 볼수 없다니..”라는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끝내 뉴스테스크 앵커 교체를 강행한 MBC측에 대해 “이제 뉴스데스크 안볼 겁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잃게 되네요”라는 씁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정신 못 차린 MBC”,“차라리 뉴스말고 연속극을 해라”, “MBC가 언론이냐?”라며 비난했다.

한편, MBC 차경호 보도국장 대행은 한 매체를 통해 이번 권순표 기자의 앵커 확정에 대해 “뉴스데스크 앵커 사상 90년대 입사한 기자가 메인 앵커를 한 것을 처음”이라며 “15년차 정도의 기자 경력이면 제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는 기존의 손정은 아나운서와 함께 왕종명 기자가 투입돼 새로운 뉴스 콤비로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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