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지민 “저시력 장애우에게 ‘작은빛’ 선물하고 싶었다” (두개의 빛)
[영상] 한지민 “저시력 장애우에게 ‘작은빛’ 선물하고 싶었다” (두개의 빛)
  • 승인 2017.12.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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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지민 “저시력 장애우에게 ‘작은빛’ 선물하고 싶었다” (두개의 빛)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 배우 한지민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타 월드타워에서 단편영화 ‘두개의 빛:릴루미노’ 언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한지민, 박형식, 허진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지민은 “저시력 장애인들에게 이 영화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빛을 선물하는 느낌에 감동을 받아서 선택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출을 허진호 감독님 하신다고 하셔서 대본도 읽지 않고 참여했다. 영화의 에피소드는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들려준 이야기들이다. 진정성 있게 담아내려고 제작진분들과 끊임없이 이야기 하면서 그 분들에게 선물하는 느낌으로 만들었다. 미있고 즐거운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두개의 빛:릴루미노’는 시각장애인 동호회에서 만난 수영(한지민 분)과 인수(박형식 분)가 사진을 완성해가며 서로에서 조금씩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로 오늘 오후 3시 이후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