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폭발 아르샤빈 '히딩크 황태자'에서 '아스날 영웅'으로
4골 폭발 아르샤빈 '히딩크 황태자'에서 '아스날 영웅'으로
  • 승인 2009.04.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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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vs아스날 ⓒ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SSTV|박정민 기자] 축구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날아들어온 '러시아 특급' 안드레이 아르샤빈이 축구팬들을 열광케하고 있다.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아스날의 아르샤빈은 혼자 4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또 다시 전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코 출생의 아르샤빈은 2006년 러시아 축구 대표로 처음 발탁됐다. 이후 지난 해 EURO 2008에서 아르샤빈은 히딩크가 이끄는 러시아 축구대표님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4강 까지 오르는데 일등공신 노릇을 톡톡히 하며 스타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이처럼 러시아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히딩크 황태자'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아르샤빈은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1-1로 맞서던 연잔 후반 1골 1도움으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그의 경기를 지켜본 지단은 "아르샤빈이 하는 모든 것이 놀랍다. 그의 축구를 보는게 행복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히딩크 감독 역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선수"라며 높이 평가했다.

당시 제니트 소속이었던 아르샤빈에게 히딩크 감독은 "아르샤빈은 뛰어난 선수다. 단지 그에게 필요한 것은 풍부한 경험이다"라며 각종 유럽클럽으로 부터 러브콜을 받는 그의 적극적인 후원자로 나선 바 있다.

그리고 2008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겨울 이적시장,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개인기를 보유한 아르샤빈은 극적으로 제니트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이에 히딩크 감독은 “아르샤빈은 소위 말하는 경기를 바꿔놓는 선수다. 그는 어떠한 경기에서도 자신의 힘으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 Euro2008 네덜란드와의 경기가 그 좋은 예다. 아르센 벵거 감독도 아르샤빈이 매우 영리하고 정신력이 강하다는 점 때문에 그를 영입했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4골을 작렬하며 영국 데뷔 첫 해트트릭에 성공한 아르샤빈은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두 번 기록한 적이 있었지만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것은 처음이다. 오늘 경기는 마치 농구 같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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