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문제 찍기 방법 소개…'출제자와의 고난도 심리게임'
'무한도전' 멤버들, 문제 찍기 방법 소개…'출제자와의 고난도 심리게임'
  • 승인 2017.12.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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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멤버들이 문제 찍기 방법을 소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2018년도 수학능력시험 문제 풀기에 도전했다.

이날 하하는 "수학을 제가 푼다면 저는 3분 안에 풀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문제를 보고 풀 거면 15분, 답안지 먼저 주시면 3분"이라고 말해 유재석으로부터 제지를 당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들의 찍기 꿀팁을 방출하기 시작했다. 조세호는 "답이 짧거나 긴거, 인쇄가 진하게 된 게 답이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100%아는 문제를 풀고 다음 문제를 보면서 정답 번호를 예측하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출제자와의 심리 게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도 "음을 타면 된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우리같은 사람들이 기도 많이 한다"고 했다. 정준하는 "불빛을 보다가 문제를 딱 보면 유독 동그라미 불빛이 보인다.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성령을 내려주신다. 조명 보고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문제의 글자 수를 세는거 안해봤냐"고 물었다. 정준하 역시 "똥차나 쓰레기차 보면 운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똥차 보고 빵점 맞은 친구가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