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탐구] ‘범죄도시 신드롬’ 빛났던 美친 연기력 선사… 마동석·윤계상·진선규 [영상]
[스타★탐구] ‘범죄도시 신드롬’ 빛났던 美친 연기력 선사… 마동석·윤계상·진선규 [영상]
  • 승인 2017.12.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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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탐구] ‘범죄도시 신드롬’ 빛났던 美친 연기력 선사… 마동석·윤계상·진선규 [영상]

   
사진 제공= ㈜키위미디어그룹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 올 하반기 영화 ‘범죄도시’가 큰 흥행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실화 범죄 액션 작품이다.

‘범죄도시’는 누적 관객수 680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 청불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에 오른데 이어 2017년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 돌파 앞두고 있어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흥행 신드롬임을 입증했다.

주연 배우 마동석, 윤계상부터 개성 만점의 조연, 단역들의 스릴 넘치는 액션과 코믹한 호흡으로 보는 재미와  탄탄한 연기력이 어우러져 완성도 있는 작품이 탄생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극중 ‘장첸’으로 분한 윤계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금을 저리는 살벌한 눈빛과 소름끼치는 연기로 첫 도전한 악역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괴물 형사’ 역을 맡은 마동석은 슈퍼히어로 같은 비주얼로 런닝타임 내내 맨주먹으로 상대를 단번에 제압하는 리얼한 액션을 선보이며 또 한 번 강한 상남자의 면모를 발산했다.

대학로의 연극계에서 연기 발판을 다지며 ‘대학로의 송강호’로 불렸던 진선규는 장첸의 부하 ‘위성락’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뿜으며 조선족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12년 무명의 설움을 씻는 전환기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