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동명부대 방문해 파병장병 격려…文대통령 시계 전달
임종석 비서실장, 동명부대 방문해 파병장병 격려…文대통령 시계 전달
  • 승인 2017.12.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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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장규형 인턴기자] 임종석 비서실장이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부대(단장 진철호)를 방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청와대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11일(현지시간)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레바논을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식사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장병들과 식사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통령 서명이 들어가 있는 벽시계 등을 선물했다.

또한, 청와대는 임 실장이 부대 현황과 작전 활동을 보고받고 유엔평화유지군 중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동명부대의 활약상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임 실장은 부대 노후시설 개선과 장병 복지시설보강, 유엔 기준에 맞는 휴가제도 개선 등을 건의 받은 후 보완·검토를 약속했다.

한편, 이날 부대 방문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이영만 레바논 대사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