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9급 추가시험 경쟁률 37대 1…공채시험보다 높은 경쟁률
지방공무원 9급 추가시험 경쟁률 37대 1…공채시험보다 높은 경쟁률
  • 승인 2017.12.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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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추가시험의 경쟁률이 37대 1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행정안전부는 2017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추가시험을 17개 시·도 258개 시험장에서 1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17개 시·도에서 4395명 모집에 16만2692명이 지원해 3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9급 공채시험 24.1대 1 보다 높은 경쟁률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15.7대 1로 가장 높았고 전북 98.8대 1, 부산 96.2대 1 순이다.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12.5대 1을 기록한 제주였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3226명 모집에 13만6844명이 지원한 행정직군이 42.4대 1로 치열했다. 기술직군은 22.1대 1(선발 1169명/출원 2만5848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58.2%(9만4688명)로 가장 많고, 30~39세가 34.5%(5만6159명)로 뒤따랐다. 40세 이상 지원자 6.7%(1만974명), 19세 이하는 871(0.5%)명 지원했다.

전체 지원자 중 57.8%인 9만3994명이 여성이었으며 남성은 6만8698명(42.2%)이었다.

필기시험 결과는 내년 2월12일부터 3월16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