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옥빈, 기자 役 실제 인물 최승호 “MBC 사장 되셨더라” 너스레 (1급기밀)
[영상] 김옥빈, 기자 役 실제 인물 최승호 “MBC 사장 되셨더라” 너스레 (1급기밀)
  • 승인 2017.12.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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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옥빈, 기자 役 실제 인물 최승호 “MBC 사장 되셨더라” 너스레 (1급기밀)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 배우 김옥빈이 최근 MBC 최승호 신임 사장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1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1급기밀’(제작:마인드픽쳐스/제공 배급:리틀빅피처스/감독:홍기선)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개그우먼 박지선의 사회로 배우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이 참석했다.

극중 탐사보도 전문기자 ‘김정숙’ 역을 맡은 김옥빈은 “실제 인물 기자분을 만나보고 싶어 요청했었다. 만나 보니 이 사건의 진행 과정을 듣다보니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나라는 반성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이 되기 까지 과정을 듣고 난 후 집에 돌아가면서 그분께 ‘제가 잘 만들어보겠다’고 문자를 보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분이 최근에 MBC 사장이 되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故 홍기선 감독은 지난해 12월 1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고인의 유작인 된 영화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

실제 2002년 공군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PD수첩을 통한 해군 소령의 군납비리로 폭로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내달 1월에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