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상경·김옥빈 故 홍기선 감독 향한 그리움 전하다 (1급기밀)
[영상] 김상경·김옥빈 故 홍기선 감독 향한 그리움 전하다 (1급기밀)
  • 승인 2017.12.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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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상경·김옥빈 故 홍기선 감독 향한 그리움 전하다 (1급기밀)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 배우 김상경, 김옥빈이 故 홍기선 감독님을 추모했다.

1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1급기밀’(제작:마인드픽쳐스/제공 배급:리틀빅피처스/감독:홍기선)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개그우먼 박지선의 사회로 배우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경은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 같다. 지금은 감독님 생각을 많이 안 하려 한다. 감독님이 곁에 계신다고 생각하는 게 도리인 것 같다. 될 수 있으면 그 슬픔을 느끼지 않으려 한다. 감독님이 살아 계신다는 생각으로 홍보 활동을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옥빈은 “현장에서 내가 기억하는 감독님은 화를 한 번도 내지 않으셨다. 지금도 이런 사실들이 믿기지 않고, 영화가 완성되어 나온 만큼 우리가 잘 되도록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든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故 홍기선 감독은 지난해 12월 1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고인의 유작인 된 영화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

실제 2002년 공군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PD수첩을 통한 해군 소령의 군납비리로 폭로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내달 1월에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