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 ‘꾼’ 관객수 330만 돌파, 신작 공세에도 정상 독주…‘기억의 밤’·‘메리와 마녀의 꽃’ TOP3 (영화 순위)
[K무비] ‘꾼’ 관객수 330만 돌파, 신작 공세에도 정상 독주…‘기억의 밤’·‘메리와 마녀의 꽃’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7.12.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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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꾼’, ‘기억의 밤’ (영화 순위)

‘꾼’이 관객수 330만명을 돌파하며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7일 ‘꾼’은 관객수 6만 9246명(누적 관객수 330만 463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기억의 밤’은 5만 1619명(누적 관객수 79만 49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7일 개봉한 ‘메리와 마녀의 꽃’은 개봉 첫날 4만 1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메리와 마녀의 꽃’은 낯선 마법세계에 들어가게 된 소녀 ‘메리’가 마녀의 꽃 ‘야간비행’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어쌔신: 더 비기닝’은 개봉 첫날 3만 1793명의 관객을 모으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쌔신: 더 비기닝’은 무차별 테러로 연인을 잃은 평범한 남자가 완벽한 살인요원으로 다시 태어나 1급 테러리스트를 막는 첫 번째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관객수 2만 7806명(누적 관객수 62만 8459명)을 기록하며 두 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됐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

■ 12월 7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꾼’ (11월 22일 개봉)

2위 ‘기억의 밤’ (11월 29일 개봉)

3위 ‘메리와 마녀의 꽃’ (12월 7일 개봉)

4위 ‘어쌔신: 더 비기닝’ (12월 7일 개봉)

5위 ‘오리엔트 특급 살인’ (11월 29일 개봉)

6위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12월 7일 개봉)

7위 ‘반드시 잡는다’ (11월 29일 개봉)

8위 ‘이프 온리’ (11월 29일 재개봉)

9위 ‘러빙 빈센트’ (11월 9일 개봉)

10위 ‘산상수훈’ (12월 7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사진= ‘꾼’, ‘기억의 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