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불법대출 나한일 구속, 법원 "증거인멸 우려"
100억대 불법대출 나한일 구속, 법원 "증거인멸 우려"
  • 승인 2009.04.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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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자명고'에 출연중인 나한일 ⓒ SBS 공식 홈페이지

[SSTV|김지원 기자] 100억 원대의 불법 대출 혐의로 구속 위기에 놓였던 배우 나한일(54)이 결국 구속됐다. 20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는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배우 나한일을 구속했다.

나한일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판사는 이 날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나한일은 2006년 이미 구속된 브로커 양모씨에게 대출 알선 수수료를 주고 H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 부실 담보를 이용해 대출한도를 초과한 10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나한일씨는 영화 제작비를 조달하기 위해 이런 편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5일 검찰은 나한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탤런트 나한일은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연개소문', '야인시대', '토지'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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