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새 MBC 사장 “배현진 앵커 인사, 새 앵커 체제 마련하리라 본다”
2017.12.08트위터페이스북RSS
   
▲ 최승호 새 MBC 사장 / 사진= 뉴시스

최승호 새 MBC 사장이 신동호·배현진 아나운서를 인사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승호(56) MBC 신임 사장은 ‘인적 쇄신’ 작업 일환으로 2012년 파업 이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와 갈등을 빚어온 신동호·배현진 아나운서를 인사 조치하겠다고 했다.

최 신임 사장은 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신동호 아나운서국장의 거취와 관련, “회사가 합당한 절차를 거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사실상 징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사장은 “신 아나운서 같은 경우는 과거 아나운서국에서 무려 11명의 MBC 얼굴이었던 아나운서가 떠나가게 만들고, 열 몇 명의 아나운서가 자기 일을 못하고 부당 전보되도록 하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배현진 앵커의 거취에 대해서는 “배 앵커는 지금 앵커를 맡고 있는데, 그 부분은 보도본부에서 새로운 앵커 체제를 아마 마련하리라고 본다”고 했다.

최 사장은 두 아나운서뿐만 아니라 MBC를 붕괴 직전까지 몰고 간 일부 인원들에 대한 징계도 예고했다.

그는 “권한 남용이라든지 부패 사건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책임이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MBC 재건위원회’, 노사 공동의 위원회를 통해 그 문제를 다루고, 조사해서 응분의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기존 MBC 구성원과 2012년 ‘170일 파업’ 당시 채용된 100여명의 경력 기자들 간의 갈등 등 MBC 내부 갈등과 조직 추스리기와 관련, “조직의 대표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한 분 한 분의 마음으로 다가가서 풀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사가 나면 간부들이 그런 노력들을 저와 함께 하면서 잘못한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고 사과하고 그런 과정이 필요하리라고 본다. 그 과정 속에서 응어리나 이런 것들도 조금씩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최승호 사장은 해직 1997일 만에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으로 첫 출근했다.

[뉴스인사이드 장규형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  |  제휴 및 사진 영상구매  |  광고문의  |  저작권 정책  |  오시는길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무교로 32, 14층 3호(무교동,효령빌딩)  |  전화 : 070-4639-1163  |  팩스 : 02-6455-7740  |  이메일 : news@newsinside.kr
등록번호 : 서울 아 00380  |  등록일 : 2007년 6월 4일  |  발행인 : 천태영  |  편집인 : 천태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천태영
뉴스인사이드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뉴스, 사진, 동영상 등)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인사이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