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들이 왕후 체험에 나섰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친구들이 창덕궁을 구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정전의 모습을 보며 감탄을 하던 친구들은 한 쪽에 마련 된 왕후 체험하는 곳을 발견했다. 왕후의 생활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다가간 친구들은 직접 왕후가 되어보기로 결정했다.
먼저 빌레는 동백기름을 머리에 발라봤다. “이걸 머리에 바르면 되는 거지?”라고 물으며 조심스럽게 머리카락에 바른 빌레는 왕후가 된 거 같냐고 물어보는 사미에 “머리카락이 느슨해진 거 같아”라고 답했다.
이어 사미와 빌레는 연지를 발랐고, 두 사람은 “예쁘지 않냐”며 빌푸에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친구들은 후원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체험 공간도 천천히 거닐었다. 빌푸는 “향기가 강하다”며 후원의 사계절을 향기로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