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MBC 신임 사장,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
2017.12.08트위터페이스북RSS
   
사진=뉴시스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이 “앞으로 MBC 방향은 한국 사회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 MBC 신임 사장 자리에 오른 최승호(56) 해직 PD는 이같이 말하며, “어떤 정파적 입장에 서는 건 바람직하지도 않고 나의 본질과도 다르다”고 덧붙였다.

최 신임 사장은 이날 오후 방송문화진흥회 신임 사장 발표 직후, “MBC가 그동안 너무 긴 세월 동안 어려운 과정을 겪었고 국민께 실망을 많이 줬다. 이제 MBC가 다시 국민께 돌아간다. 중요한 책무를 맡았는데, 꼭 다시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인이 해직자인 최 사장은 2012년 ‘170일 파업’ 당시 함께 해고된 5명의 기자·PD를 복직시키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했고, “이후에는 MBC를 이끌 분들을 선임해 새로운 MBC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인적 쇄신을 통한 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과격하고 강성이다’ ‘친정부적인 방송을 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공격을 위한 보도를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과거 저의 탐사보도는 우리 사회에서 해결돼야 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판이었다. 당시 보도는 내용이 틀려서 수정해야 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이어 “MBC 구성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외압을 막는 방패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도와 제작 관련해서는 )어떤 지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노조윈원장 출신 사장으로서 앞으로 MBC가 ‘노조 친화적’ 방송이 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 "MBC노조는 지금껏 공정 방송을 망치는 세력과 싸우는 역할을 해왔을 뿐"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MBC노조는 공영방송 MBC가 내 거이면서 동시에 국민의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이 회사의 주인이 사장이 아니라는 걸 안다”며 “(노조가 방송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시각은) 노조에 대한 선입견”이라고 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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