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탐구] ‘최고의 한해’ 설경구·류준열, 2018년 스크린 활약 예고 [영상]
[스타★탐구] ‘최고의 한해’ 설경구·류준열, 2018년 스크린 활약 예고 [영상]
  • 승인 2017.12.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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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탐구] ‘최고의 한해’ 설경구·류준열, 2018년 스크린 활약 예고 [영상]

   
 

올 한해 배우 설경구, 류준열은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설경구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루시드 드림’으로 시작으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살인자의 기억법’, ‘1987’(특별출연)까지 무려 4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동을 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불한당’은 설경구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극중 조직의 1인자를 꿈꾸는 ‘한재호’ 역을 맡아 캐릭터에 입체적으로 녹아드는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수트 패션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이른바 ‘불한당원’이라는 자칭하는 수많은 매나아층을 양산해냈다.

뿐만 아니라 ‘불한당’이 제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며 설경구는 17년 만에 4번의 칸 영화제를 찾는 영광을 누렸다. 

이렇듯 올해 강렬한 열연을 빚어내며 충무로에 건재한 존재감을 입증한 설경구는 제54회 대종상영화제와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제38회 청룡영화상 인기 스타상까지 거머쥐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2018년에도 배우 설경구는 두 편의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와 ‘우상’이라는 새로운 얼굴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7년 배우 류준열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초 영화 ‘더 킹’에서 조인성, 정우성 등 최고의 스타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류준열은 극 중 조인성의 고향 친구이자 조직의 실력자 ‘최두일’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와 액션,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류준열은 ‘더킹’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까지 거머쥐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올해 유일한 천만관객 동원작 ‘택시운전사’에서 1980년 광주에 살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 ‘구재식’으로 분한 류준열은 현실감 있는 연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 한해 ‘더 킹’, ‘택시운전사’, ‘침묵’까지 세 편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은 류준열은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에 이어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부문 남우신인상,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부문 베스트 스타상을 수상하며 흥행성과 스타성을 갖춘,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배우임을 입증했다.

2018년도에는 ‘리틀 포레스트’, ‘돈’, ‘독전’ 등 세 편의 영화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사진제공=각 영화사, TV조선 대종상영화제 방송 캡처, 더 서울어워즈 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