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니커즈’, 롱패딩 이어 2연타 대박 조짐 …사전예약 3만족 돌파
‘평창 스니커즈’, 롱패딩 이어 2연타 대박 조짐 …사전예약 3만족 돌파
  • 승인 2017.12.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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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니커즈’가 6일 만에 사전 예약자 수 2만명을 돌파하며 또 한번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기획하고 있는 ‘평창 스니커즈’가 6일 만에 예약자 수 2만 명을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7일 ‘평창 스니커즈’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예약 수량은 초기 준비 수량 5만족의 60%인 3만족을 넘어섰다.

‘평창 스니커즈’는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평창 스니커즈는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며 사이즈는 220㎜부터 280㎜까지 10㎜단위로 출시할 계획이다. 디자인은 신발 뒤축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슬로건 ‘Passion. Connected’를 새겨 넣었다. 가격은 1족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 저렴하다.

롯데백화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시 사업권자로서 ‘평창 롱패딩’, ‘평창 스니커즈’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역대 올림픽 인기 아이템이었던 장갑을 트렌디한 한국문화인 ‘손가락 하트’ 와 접목한 손가락 하트 장갑은 출시 한달 만에 1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20여종이 넘는 마스코트 인형과 스노우볼, 마그넷 등은 외국인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은 800여 품목의 관련 상품을 전국 30여개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스토어’에서 선보이고 있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롱패딩, 스니커즈 등 가성비가 좋은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향후에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장규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