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장희진, “작년까지는 정말 결혼이 하고 싶었는데 올해 되니까 점점 포기가 되더라”
‘한끼줍쇼’ 장희진, “작년까지는 정말 결혼이 하고 싶었는데 올해 되니까 점점 포기가 되더라”
  • 승인 2017.11.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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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장희진이 결혼생활에 대해 배워갔다.

지난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장희진이 출연해 현실적인 결혼생활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 두 명이 있는 집에 가게 된 장희진은 “영화도 보러 가세요? 따로?”라고 물었다. 이에 화들짝 놀란 집주인은 “영화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장희진은 “아 못 봐요? 제가 결혼을 못해서...”라고 말하며 머쓱하게 웃었다. 이경규가 애들을 데리고 어떻게 영화관을 가냐고 말하자 장희진은 “애들 잘 때 심화영화?”라고 해맑게 물었다.

이경규는 “애들이 자는데 어떻게 집을 비우니?”라고 대답했다. 집주인은 “저도 결혼하기 전에는 남편하고 1년에 한 번 해외여행을 가겠다고 마음먹었었다. 근데 지금 8년째 못 가고 있다”고 말해 장희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이경규는 장희진이 아직 결혼을 못했다며 결혼을 추천하실 건지, 좀 더 있다가 하실 건지 라고 물었다.

이에 나이가 중요하다고 말하자 장희진은 “저 나이 많아요..올해 서른다섯 살”이라고 말했다. 모두들 놀란 표정을 짓자 장희진은 “제가 올해 데뷔 14년 차”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장희진은 “작년까지는 정말 결혼이 하고 싶었는데 올해로 들어오니까 포기가 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집주인은 “저도 서른다섯 살에 결혼했다”며 용기를 불어넣어줬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JTBC ‘한끼줍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