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테라M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M이 리니지M을 제치고 애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29일 넷마블에 따르면 테라M은 28일 출시 이후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다. 테라M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에서도 리니지M, 자사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넷마블게임즈에서 출시한 테라M은 전 세계 2500만명이 즐긴 '테라'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와 원작의 1000년 전 시대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방대한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사전 등록만 200만명을 넘어서며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차정현 넷마블 본부장은 28일 "차세대 모바일 MMORPG의 시대를 열어갈 테라M을 마침내 선보이게 됐다"며 "확실한 재미로 무장한 만큼 올해 최대 흥행작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테라M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카페 회원 수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쿠폰창에 'welcometoteramcafe'를 입력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재화인 골드 3만개와 주문서 등을 지급하고, 오는 12월 12일까지 출석만해도 매일 골드 및 희귀 장비 상자 등 게임 내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특정 레벨 달성 시 마다 보상을 제공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와 게임 내 콘텐츠 플레이만으로 획득한 열쇠를 통해 게임재화 및 게임 아이템을 제공받을 수 있는 '열쇠 교환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동시 진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넷마블 테라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