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유건, 이재우에 “죽다 살아나서 그런지 달님씨가 욕심난다”…박은혜의 선택은?
‘달콤한 원수’ 유건, 이재우에 “죽다 살아나서 그런지 달님씨가 욕심난다”…박은혜의 선택은?
  • 승인 2017.11.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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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유건이 박은혜에게 사랑을 표현했다.

2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연출 이현직 l 극본 백영숙) 122회에서는 의식을 되찾은 선호(유건 분)가 달님(박은혜 분)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호는 의식불명에서 깨어났다. 이후 선호는 자신의 옆을 지켜준 달님에게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또 선호는 재욱(이재우 분)에게도 “죽다 살아나서 그런지 달님씨가 욕심난다”며 진심을 털어놨고, 재욱은 당황했다.

가장 당황스러운 사람은 달님이었다. 앞서 달님은 재욱과 마음을 확인하고 호적도 바꾸지 않은 상태. 더욱이 선호가 자신을 대신해 목숨까지 바친 탓에 마음은 더욱 어지러웠다. 선호 역시 모든 것을 양보하려 했던 마음을 뒤로한 채 진심을 표현했다.

한편 세나(박태인 분)는 판사로부터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 순간에도 세나는 “재희(최자혜 분)를 죽이지 않았다는데 왜그러느냐”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까지 죄를 뉘우치지 않는 세나의 모습에 사람들은 탄식했다.

‘달콤한 원수’는 오는 12월 1일 막을 내린다. 그런 가운데 달님이 마지막으로 선택할 남자가 누구일지 궁금함을 더한다. 친오빠는 아니지만 가족으로 엮여있던 재욱과 마지막을 함께할지, 달님을 위해서 목숨까지 바쳤던 선호를 받아들일지 달님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인턴기자/사진=SBS ‘달콤한 원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