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결승진출 좌절…박지성 "실망스럽지만 앞으로 두 경기가 남았다"
FA컵 결승진출 좌절…박지성 "실망스럽지만 앞으로 두 경기가 남았다"
  • 승인 2009.04.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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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퍼거슨 감독-에브라 ⓒ MBC

[SSTV|김태룡 기자] 박지성이 잉글랜드 FA컵 결승 진출 좌절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잉글랜드 FA컵 에버튼과의 준결승전에서 선발 출전, 후반 22분 폴 스콜스와 교체되기 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맨유는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동안 승부수를 띄웠지만 0-0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리오 퍼디난드가 실축하며 2-4로 에버턴에게 무릎을 꿇으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가 있다. 다른 경기들에 더욱 집중을 하겠다"고 밝혔다. 승부차기 이후 한참동안 골대를 바라본 박지성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냥 허망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날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지고, 하파엘 다 실바, 페데리코 마케다 등 어린 선수들로 구성해 경기가 치뤄진 것에 대해 "많은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고 있어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줌과 동시에 충분히 좋은 팀을 만들어서 경기를 할 수 있다"며 "베스트 멤버가 나왔어도 오늘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냉철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어 박지성은 영국 축구의 성지로 여겨지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첫 발을 내딛은 것에 대해 "다른 경기장보다 조금 더 큰 것 같다.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장이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경기장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에버튼과의 FA컵 준결승전에서 66분을 소화해낸 박지성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열심히 뛰었다"라고 평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MBC 스페셜 다큐멘터리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는 전국시청률 11.9%(TNS미디어코리아)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팀훈련부터, 한국 언론 최초로 이뤄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단독 인터뷰, 맨유의 단짝 친구 에브라와 테베스가 열어준 깜짝 생일파티를 비롯한 박지성의 일상생활 등 영국에서의 박지성의 모습들을 고스란히 담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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