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윤지·형돈-태연, 무인도 '부부동반' 여행 '고생길 훤하네'
강인-윤지·형돈-태연, 무인도 '부부동반' 여행 '고생길 훤하네'
  • 승인 2009.04.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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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 MBC 방송캡쳐

[SSTV|박정민 기자] 정형돈-태연 커플과 강인-이윤지 커플의 우여곡절 부부동반 여행이 시작됐다.

19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정형돈-태연 커플과 강인-이윤지 커플이 부부동반 여행길에 올랐다. 강인의 명의로 된 렌트카에 오른 정형돈과 태연은 앞자리를 차지하며 여행기분을 맘껏 냈다.

특히 정형돈과 태연은 정형돈의 히트작 '도레미 형제' 버전의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발로차'" 노래를 부르며 들뜬 기분을 표하는가 하면, 함께 저질 바이브레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질세라 강인은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를 열창했으나 이윤지는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펜션에 자리잡은 두 커플은 회를 먹고 난 다음에 본격적인 여행스케줄을 체크했다. 도리도(島) 떠난다는 말에 이윤지가 주섬주섬 짐을 챙기자 형돈은 "차라리 살림 채로 가져라"라며 핀잔을 준다.

배에 올라탄 두 커플은 갈매기 날아다니는 아래 바닷바람을 맞으며 도리도로 출발, 인심좋은 선장님께서 제공한 바지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도착한 도리도는 사람 한명 없는 폐허, 더군다나 배위에서의 소주 한잔과 배멀미로 헤롱거리는 태연은 정신을 차지지 못해 텐트에서 잠을 청하게 된다.

폐허같은 도리도의 모습에 이윤지와 강인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바지락을 캐면 일확천금을 얻게 된다는 선장님의 말을 믿고 바지락 캐기에 열을 올리는 정형돈은 바지락은 커녕, 아픈 태연 때문에 걱정에 휩싸이게 된다.

강인과 이윤지가 챙겨온 라면을 얻어먹기 위해 정형돈은 가격을 4만원까지 부르며 흥정에 나서지만 강인-이윤지 커플은 끄떡도 안한다. 결국 두 사람이 제안한 것은 집바꾸기. 그러나 집바꾸기는 성사되지 않고, 결국 라면 하나를 5만원에 낙찰당한 형돈은 억울함에 분을 삭히지 못한다.

한편, 70년대 신혼여행지로 명성을 날렸던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란 성록-신영 부부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측정하기 위해 부부 손목 팔찌를 착용하고 24시간 내내 함께했다.

이가이,선우선과 함께 '고무줄 나이' 여파로 화제의 인물로 떠 오른 이시영은 남편 전진의 일터인 예능 '무한도전'을 방문해 남편을 격려했다. 남편의 건강을 위해 내조의 여왕으로 깜짝 변신한 이시영은 손수 만든 건강 음료를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제공하며 남편 전진의 새앨범 성공을 기원하며 직접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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