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게임마왕' 김수로와의 한판승부 후, 요리실력 뽐내
차승원 '게임마왕' 김수로와의 한판승부 후, 요리실력 뽐내
  • 승인 2009.04.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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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 ⓒ SBS 방송캡쳐

[SSTV|박정민 기자] 게임마왕 김수로와 '카리스마' 차승원의 한바탕 승부가 펼쳐졌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뉴 패밀리로 합류한 차승원은 기존의 '게임마왕' 김수로의 한바탕 게임을 하며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경남 고성의 한 갯벌에서 여자 파트너를 들고 일정한 거리에 놓여져 있는 반환점의 쟁반에 머리를 박는 것.

차승원은 이효리를, 김수로는 박예진을 지목한 가운데 게임이 펼쳐졌다. 힘과 스피드로 박빙의 대결을 펼치던 중 '효리효과'가 일어났는지 차승원은 중간에 효리를 놓치며 무릎을 꿇고 만다. 이어 차승원은 윤종신을, 김수로는 유재석을 안고 게임을 행했다. 한치의 양보없는 승리를 향한 몸부림 끝에, 차승원이 승리를 거머줘,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승부는 릴레이로 진행, 마지막 주자로 차승원과 김수로의 라이벌전이 시작됐다. 남자의 자존심을 걸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친 결과, 수로 팀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수로는 게임마왕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이겼다"를 외치며 기쁨을 맘껏 드러냈다.

이어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오고, 패밀리들은 직접 잡아온 도다리로 저녁 준비에 들어간다. 이 때 또 다시 김수로와 차승원의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며, 두 사람은 서로 "너 스타일 좋다", "너 바지 멋있네"라고 건성으로 말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동네 아낙들이 하듯이 수건을 머리에 쓴 차승원은 눈에 광채를 띠며 자신만의 요리철학을 담아 멋진 음식을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차승원의 놀라운 요리실력과 비교당해 마음 상한 김수로는 물을 떠나르는 등 잡일을 하는가 하면, 차승원의 핀잔을 듣는 수모를 겪었다. 또한 차승원은 패떴 멤버들이 즉석에서 주문한 음식을 척척 해내는 놀라운 음식 솜씨로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또한 채소를 구하러 나선 이효리와 김종국은 꽃놀이를 즐기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패밀리들이 찾은 경남 고성 학동마을에는 노란 유채꽃과 빨간 동백꽃, 진달래꽃이 활짝 펴 봄 향기를 물씬 풍기며 시청자들에게 봄향기를 안겨줬다.

한편, 차승원·김선아 주연의 SBS 드라마 ‘씨티홀’은 7년째 10급 공무원인 시장실 비서에서 최연소 여자 시장이 되는 기적의 여인 신미래(김선아 분)와 천재관료이자 인주시청 부시장으로 미래의 대통령을 꿈꾸는 야심찬 인물 조국(차승원 분)이 벌이는 인주시청 정복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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