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차승원 등장에 김수로는 바짝 '긴장'
'패떴' 차승원 등장에 김수로는 바짝 '긴장'
  • 승인 2009.04.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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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 ⓒ SBS 방송캡쳐

[SSTV|박정민 기자] 배우 차승원이 유재석,이효리,대성,이천희,박예진이 출연하는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여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늠름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차승원이 뉴 패밀리로 합류해 기존의 패밀리 멤버들과 함께 빨간 동백꽃이 만개한 경남 고성을 방문했다.

드라마 '씨티홀'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수로, 유재석, 윤종신과의 친분으로 스케줄을 쪼개가며 '패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승원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잃지 않는 심각한 표정 속에 툭툭 던지는 농담으로 패밀리를 즐겁게 하는 '무뚝뚝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과 함께 마을로 이동하는 차량에서 김수로는 자신의 결혼식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김수로에게 삐쳐있었다. 또한 '천데렐라' 이천희는 차승원의 패션쇼 은퇴쇼에서 자신이 데뷔식을 치뤘다며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앞서 윤종신은 새로운 헤어스타일 '독고탁' 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도다리 잡기에 나선 패밀리들은 차승원의 물고기 잡기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숭어에 이어 광어를 낚은 차승원은 패밀리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으며 영웅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이에 기뻐하지 않는 단 한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김수로였다. 김수로는 "무슨 웃음들이 이렇게 헤퍼!"라고 버럭 화를 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또한 김수로는 차승원이 잡았던 광어를 자신이 잡은 척해 패밀리들의 빈출을 샀다. 이어 차승원이 또 다시 도다리를 낚아채자 멤버들은 "차승원!차승원!"을 외치며 환호를 보냈다. 이에 김수로는 마왕 카리스마를 잃은채 홀로 남겨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승원·김선아 주연의 SBS 드라마 ‘씨티홀’은 7년째 10급 공무원인 시장실 비서에서 최연소 여자 시장이 되는 기적의 여인 신미래(김선아 분)와 천재관료이자 인주시청 부시장으로 미래의 대통령을 꿈꾸는 야심찬 인물 조국(차승원 분)이 벌이는 인주시청 정복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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