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들 “훈제송어 맛”…찜질방 미역국에 감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들 “훈제송어 맛”…찜질방 미역국에 감탄
  • 승인 2017.11.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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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페트릭과 세 친구들이 찜질방에서 미역국을 먹으며 한국의 맛을 느꼈다.

지난 23일 방영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페트릭이 핀란드 친구들을 데리고 한국식 사우나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원의 어느 찜질방에 페트릭을 따라 들어간 핀란드 세 친구들은 처음 입장했을 때 부터 눈이 휘둥그레지며 내부를 살펴봤다.

이후 옷을 갈아입고 찜질방으로 올라간 네 친구들은 찜질방 내부에 있는 식당에 가서 메뉴를 골랐다. 페트리의 추천한 메뉴 미역국과 함께 다 같이 먹을 때 빠지면 섭섭한 맥주까지 함께 시켰다.

페트릭과 친구들은 메뉴판에 있는 맥주 한 잔 가격이 3천 5백 원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엄청 싸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핀란드에서는 맥주 한 잔에 약 9천 원 정도였던 것.

3천 5백 원 맥주가 등장하자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양에 친구들은 모두 감탄했다. 맥주를 마신 친구들은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미역국도 함께 나온 멸치를 먼저 먹은 빌레는 멸치 맛에 대해 “여름 별장에서 먹는 훈제송어 맛이 나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본격적으로 미역국을 먹는 친구들에게 페트릭은 미역국에 대해 “한국 대표 음식 중 하나며, 건강한 음식이라 먹으면 힘이 날 것이다”고 설명했다.

미역국을 맛 본 친구들은 “해물 맛이 난다”며 각자 느낀 소감을 말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영.

[뉴스인사이드 장규형 인턴기자 /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