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정우, 김윤석과 7년 만에 만남 “내가 노화 됐더라” 현장 폭소 (1987)
[영상] 하정우, 김윤석과 7년 만에 만남 “내가 노화 됐더라” 현장 폭소 (1987)
  • 승인 2017.11.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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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정우, 김윤석과 7년 만에 만남 “내가 노화 됐더라” 현장 폭소 (1987)

   
 

배우 하정우가 7년 만에 김윤석과 새로운 작품으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1987’(감독: 장준환/제공 배급:CJ엔터테인먼트/제작:우정필름)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윤석, 유해진, 하정우,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장준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추격자’, ‘황해’에 이어 ‘1987’로 김윤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 하정우는 “2010년도 ‘황해’를 마지막으로 7년 만에 김윤석 형님을 만나게 됐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 기념 사진을 찍는데 내가 더 많이 노화됐더라 ”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의미 있는 순간들이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카메라 앞에 서서 연기를 하는 데 두 사람에 있어서 좋은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라며 재회 소감을 전했다.

하정우는 극중 회장 동의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이는 서울지검 ‘최검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영화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오는 12월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