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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19 기념식 당시 ⓒ 네이버 뉴스 캡쳐 | ||
[SSTV｜이진 기자] 4.19를 맞아 전국 각지에 기념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로 49주년을 맞은 4.19 혁명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해 각 대학들과 4.19 희생자 유족들은 겸허한 마음으로 4.19 기념식을 가졌다.
고려대는 '4.18 민주혁명 4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갖고 4.19혁명에 앞서 당시 고려대 학생들이 가졌던 반정부 시위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서울대에서는 교내 4.19혁명 희생자 추모공원에서 헌화와 묵념을 했다.
한국 외대 총학생회도 '4.19 기념 자전거 행진'을 통해 4.19 국립묘지까지 자전거로 행진하는 행사를 가졌다.
부산 민주공원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4.19혁명 희생자 유족회 주관으로 '희생자 추모 위령제'를 가졌으며 19일 오전 10시에는 민주공원 4.19혁명 광장에서 '4.19혁명 49주념 기념식'을 가졌다.
청와대는 수유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4.19혁명 제 4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건국 이후 우리 현대사에 우뚝 솟아있는 산이며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라고 말했다.
1960년 4월 19일 솟아 오른 이승만과 자유당정권의 12년에 걸친 독재와 폭압의 집권을 종식시킨 반부정·반정부 항쟁을 기리기 위해 부산 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29일까지 '4.19 혁명 실록 사진 아카이브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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