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 셋째 아들 김동선, 女변호사 머리채 잡고…"김승연 회장도 크게 화 냈는데…"
한화 김승연 회장 셋째 아들 김동선, 女변호사 머리채 잡고…"김승연 회장도 크게 화 냈는데…"
  • 승인 2017.11.21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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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승연 회장 셋째 아들 김동선/사진=채널A 방송 캡처

한화 김승연 회장 셋째 아들 김동선씨가 또 한번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폭행 사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월 말 대기업 한화 김승연 회장의 아들 김동선(28)씨는 서울 시내 한 술집에서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들을 폭행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특히 한 여성 변호사는 김동선에게 머리채를 잡히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에도 김동선은 술집 종업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김동선의 술집 난동 소식이 전해지자 김승연 회장도 크게 화를 내며 마땅한 처벌을 받고 자숙할 것을 지시했다.

한화 그룹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이 크게 화를 내면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벌을 받아야 한다.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김동선은 지난 2010년에도 서울 용산에 있는 호텔 술집에서 종업원과 몸싸움을 하고 집기를 부순 혐의 등으로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김동선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진희 기자/사진= 채널A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