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AMA'(마마)의 모든 것, 3개국 개최부터 부정투표 논란·협업 무대까지(종합)
‘2017 MAMA'(마마)의 모든 것, 3개국 개최부터 부정투표 논란·협업 무대까지(종합)
  • 승인 2017.11.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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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AMA'이 행사 개최를 앞두고 방향과 논란에 대해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기웅 Mnet본부장과 김현수 음악컨벤션사업국장은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와 콜라보 무대를 묻는 말에 AKB48를 말했다.

그들은 “올해는 3개 지역에서 하다보니까 콜라보 무대가 많다. 먼저 일본 요코하마에서 공연할 때 AKB48 팀과 콜라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오아이(I.O.I) 멤버들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홍콩 등 핫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다”면서 “국내 콜라보는 현장에서 보여드리겠다.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김 본부장은 “올해는 콘셉트로 가져간 게 아시아의 음악을 소개하자고 했다. 해외 아티스트를 구성할 때 아시아의 음악을 같이 노래 하고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면서 “아시아권들의 셀럽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현수 음악컨벤션사업국장은 부정투표 논란과 관련된 질문에 “아시아로 확대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공정성이라고 생각한다.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 매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지금까지 이메일 계정으로 투표하는 것을 탈피해서 SNS계정 1차 인증을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기계적으로 접근한 사례, 1차 인증에서 부정확한 것을 삭제 조치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매년 많은 전세계 팬들이 투표하고 계신다. 그 소중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매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경우가 있으면 강경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단언했다.

'2017 MAMA'는 11월 25일(토)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Hoa Binh Theatre)를 시작으로 11월 29일(수)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Yokohama Arena), 11월 30일(목) 홍콩 더블유(W Hong Kong)와 12월 1일(금) 홍콩 AWE(AsiaWorld-Expo, 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