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김선호, 자타공인 사기꾼의 유쾌한 일상 훔쳐보기
‘투깝스’ 김선호, 자타공인 사기꾼의 유쾌한 일상 훔쳐보기
  • 승인 2017.11.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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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드라마 ‘투깝스’ 배우 김선호가 사기꾼으로 변신한다.

오는 27일 방송을 앞 둔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연출 오현종 l 극본 변상순)에서 신이 내린 사기꾼 공수창(김선호 분)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이 20일 공개됐다.

극 중 수창은 천부적인 말솜씨, 빠른 두뇌회전과 더불어 호감형의 비주얼까지 그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훔쳐내는데 필요한 자질을 모두 갖춘 매력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마성의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창의 유쾌한 사기 일일(一日)이 담겨 있어 흥미를 고조 시킨다. 원하던 대상을 완벽하게 속여 넘긴 듯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수창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다는 말이 딱 제격이다.

이어 지갑을 보며 흡족함을 드러내고 있는 그에게서는 사기꾼 특유의 유들유들함이 돋보이며 또한, 원하던 목적을 이룬 후 마냥 해맑은 수창은 그의 진짜 정체가 사기꾼이라는 것을 잊게 할 만큼 천진난만하다.

이처럼 수창은 매사에 얼굴 찌푸리는 법 없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람들을 대번에 홀려내며 신이 내린 사기꾼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김선호 역시 공수창을 표현해내기 위해 같은 미소라도 여러 방면으로 연구하고 고심하며 캐릭터의 디테일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후문. 이러한 그의 노력은 극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이며 시청자들 역시 그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흠뻑 빠져들 전망이다.

한편, 신예 김선호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 분)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오는 11월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장규형 인턴기자 / 사진= 피플스토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