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 만에 돌아온 ‘복면가왕’이 단숨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일) 저녁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연출 오누리)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2부 시청률이 11%를 기록하며, 한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한 경쟁 프로그램들을 단숨에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복귀했다.

‘복면가왕’은 지난 11주간 MBC노조의 총파업으로, 스페셜방송으로 대체되었다가 지난 19일에 11주 만에 정상 방송되었고, 정상 방송된 첫 주 만에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12주전 방송에서 가왕을 차지한 ‘청개구리 왕자’에 맞서 차기 가왕을 노리는 4명의 도전자의 경쟁이 무대에 올랐고, 도전자들은 소란의 고영배, 에이트 출신 주희, 배우 이엘리야, 가수 지소울로 밝혀졌다. 특히 고영배는 가왕 청개구리 왕자와 유쾌한 ‘디스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인턴기자/사진=MBC ‘복면가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