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영, OST 신흥강자 부상…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목소리
안녕하신가영, OST 신흥강자 부상…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목소리
  • 승인 2017.11.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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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떠오르는 OST 신흥강자로 각광받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연이어 각종 드라마, 프로그램 OST에 참여하며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안녕하신가영은 최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OST part.3 ‘마음이 아픈 날에는’에 가창으로 참여해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목소리로 극의 여운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안녕하신가영은 지난 2016년 3월 개봉한 추적 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를 통해 처음으로 OST에 참여했으며, 타이틀 ‘그 기억 속에… 나를 불러본다’에서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가슴 깊은 울림을 안기며 영화의 감정선을 극대화시켰다. 이후 같은 해 11월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OST part.4 ‘밝아졌죠’에서는 수줍은 듯 사랑에 빠진 듯한 설렘을 담은 노래로 주인공들의 러브 테마송에 참여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여기에 안녕하신가영은 올해 9월 Mnet 연애 권장 리얼리티 ‘내 사람친구의 연애’ OST part 3 ‘어떤 안녕(Prod. By 새봄)’에 이어 tvN ‘부암동 복수자들’ OST ‘마음이 아픈 날에는’까지 연이어 참여하며 OST 신흥강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목소리를 지닌 안녕하신가영의 목소리를 선호하는 것 같다”고 전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부형 뮤지션 안녕하신가영은 ‘좋아서 하는 밴드’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던 백가영의 솔로 프로젝트로 2013년 첫 싱글 ‘우리 너무 오래 아꼈던 그 말’을 발표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첫 번째 산문집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을 출간해 짙은 감수성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 작가로서의 면모도 선보였다.

 

한편, 안녕하신가영은 오는 12월 25일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ONE HOUR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참가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